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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지성 운동의 미래를 꿈꾸며

 

 

                            송인규 교수

 

 

I. 서론: 강의자의 변

 (1) “기독 지성 운동이라는 명칭에 관하여

(i)  여기에서 말하는기독 지성 운동크리스천 대학원생 모임을 뜻한다.

(ii) 예를 들어, 1995년 여름[ 1 ]부터 시작해 1999년 겨울 [ 8 ]까지 수련회를 통해 그 힘을 모았던 GSF 모임과 2008 8 [ 1 ] 2009 1 [ 2] 아볼로 포럼으로 집약되었던신앙과 학문모임을 지적할 수 있다.

(iii) 따라서 이 특강에서는 그리스도인이면서 대학원 공부를 하고 있는 이들을 염두에 두고

논의를 진행할 것이다.

(2) 강의자의 적합성에 대하여

(i)  그런데 본 강의자는 오늘날 그리스도인 대학원생에 대해서나 그들의 모임 (크든 작든,

알려져 있든 숨겨져 있든, 탄탄하든 느슨하든)에 대해서 별로 아는 바가 없다.

(ii) 또 최근에 그런 이들과 만나거나 그런 모임에 참여해서 대화를 주고받거나 한 적이 없다.

(iii)   그러므로 이 강의 가운데 어떤 내용이나 사항은 적실하지 않을 수도 있고,

심지어 현실과의 부합성이 낮을 수도 있다.

(iv) 본인이 이처럼 그리스도인 대학원생들과 상당히 다른 생활 상황의 경험자이고 그들의 처지

와 동떨어져 있는 국외자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형태의 모임에 대해 관심과

소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내용을 개진하고자 한다.

 

II. 대학원생 모임의 특성

 (1) 대학원생의 신상 명세

     (i)   나이: 대체로 23-35세 사이.

     (ii)  과도기적 존재.

           ① 이미 대학생은 아니다.

           ② 그러나 아직 대학의 정식 교원[교수]이나 연구소의 전임 연구원도 아니다.

     (iii) 주된 책임.

           ① 전공 공부.

           ② 조교 근무.

           ③ 논문 작성.

     (iv) 장래에 대한 생각/계획.

           ① 유학/진학.

           ② 직장/취업.

 (2) “모임”(networking/meeting/fellowship/association/organization)의 몇 가지 유형

     (i)   가족/친척/문중(門中) [혈연적].

           ① 혈연(blood-tie)에 의한 결속.

           ② 구성원의 범위가 명확하고 배타적임 (물론 뒤로 갈수록 경계가 흐려지지만).

     (ii)  지역 교회/교회 내 부서 (e.g., 청년부 etc.) [신앙적].

           ① 신앙을 바탕으로 한 회합.

           ② 소위 코이노니아 (혹은 spiritual fellowship)를 중시함.

     (iii) 동호회/동창회 [친목적].

           ① 학연이나 공통 관심사/취미 때문에 결성됨.

           ② 친목과 경험의 공유가 주목적임.

     (iv) 회사/협회/조합 [실리적].

           ① 이윤 창출이나 실리 추구를 목표로 결성된 조직.

           ② 약정, 계약, 동의 등에 의해서만 구성원이 확보됨.

 (3) 대학원생 모임의 경우

     (i)   위의 어느 한 가지 유형과도 딱 들어맞지 않는다.

     (ii)  아마도 (2)(i)을 제외하고 (ii)(iii)(iv)의 특질을 합성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iii) 정리: 대학원생 모임은 영적 성숙[신앙적], 격려/자극[친목적], 실제적 도움[실리적]이 있어야 그 의의가 구현된다고 할 수 있다.

 

III. 기독 지성인으로서의 대학원생

 (1) “기독 지성인에 대한 이해

     (i)   두 가지 방식.

           ① 첫째 방식: “기독” + “지성인”/“지식인으로 이해 [a Christian intellectual].

           ② 둘째 방식: “기독 지성” + “으로 이해 [a Christian mind].

     (ii)  첫째 방식으로 이해한기독 지성인” (a Christian intellectual).

           ① “기독”: 그리스도인인/그리스도인다운.

              a. 의미: 그리스도 예수를 주님으로 받아들이고 그와 더불어 연합한 가운데 살아 가는 이.

        b. 성구.

       2: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지성인에 대한 설명.

              a. 부적합한 바.[1]

                     ㉠ 첫째 항목: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

                     ㉡ 둘째 항목: 교수․의사․사법관․변호사․기사․고급 관리․고급 장교․승려 등 지적 활동을

하는 이들 (이런 식으로 하면 많은 예술가는 제외됨).

b. 합당한 바.

        지성인은 지적 노동에 종사하는 자로 된 중간적 사회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 층은 기사․기술자․변호사․예술가․교수․과학노동자를 포함한다.”[2]

        예술․학문․종교를 포함한 문화라는 이 상징의 세계를 창조하고 보급하고 공헌하는

          사람들을 나는 모두 지식인으로 간주한다첫째로 문화의 창조자로 이루어지는 하

나의 핵이 있다. 이는 학자․예술가․철학자․저술가, 게다가 일부 신문사장이나 신문기

자이다.

       둘째는 남이 창조한 것을 보급하는 사람(들로서) 여러 가지 예술의 연주자, 대부분

의 교수와 신문기자가 이에 해당된다. 게다가 주위에는 자기 직업을 다하는 한 문화

에 공헌하는 사람들의 단체가 있다. 의사나 변호사 같은 자유로운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다.”[3]

기독 지성인 (a Christian intellectual).

a.  “기독 지성인은 각기 자기 분야에서 전문인(출판인, 문학가, 사상가, 시인, 경제인, 정치인, 기자, 의사, 교수, 체육인, 연예인, 군인)으로서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신앙 이해를 표현할 수 있[는 이].”[4]

b.  “기독지성인(Christian intellectuals)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 사람들은 대단히

힘들겠지만, 기독교적인 정신과 예수의 사람의 태도를 자기의 학문이든지 예술이든지 혹은 여러 가지 지적인 직업과 활동 속에서, 예를 들어 정치인, 경제인, 과학 기술자, 의사, 변호사, 언론인, 경영인 등의 직업 속에서 구현하는 사람들[이다].”[5]

(iii)      둘째 방식으로 이해한기독 지성인”(a Christian mind).

① mind의 의미.

a.     “The intellect, intellectual powers, esp. as distinguished from the will and

emotion.”[6]

b.    “Mind represents the intellectual, reflective faculty of man, ‘the higher, mental

part of the natural man, which initiates his thoughts and plans’ (Arndt).”[7]

        ②  Christian mind: “By a Christian mind I believe the Bible means ‘a Christian outlook

that controls our life and our thinking.’ I shall try to show that the word ‘outlook’

comes nearer to the New Testament concept than the word ‘mind’ in its present usage and that it is a practical and devotional idea as well as intellectual one.”[8]

③ evangelical mind: “이 책에서 나는 복음주의지성이라는 말을, 경제학과 정치학, 문학

비평과 문예 창작, 역사학과 철학, 언어학과 과학사, 사회 이론과 예술을 비롯한 현대 학문

의 전 영역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사고하려는 노력, 분명한 기독교적 틀 안에서 사고하려는 노력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9]

(2) 기독 지성인의 이중적 과제

(i) 첫째 사항: “우선 기독 지성인들은 다른 지성인들이나 마찬가지로 지성인들의 가진 역할과 과

제를 모두 감당해야 한다. 가장 신앙적이고 지적으로도 우수한 지성인이 되는 것이 기독지성인

의 과제일 것이다. 가령 일반 학자와 기독교 학자가 있을 때 기독교 학자가 일반 학자보다 지적으로나 전공의 연구에서 뒤떨어진다고 하면, 설사 그가 개인적으로는 좋은 신앙을 가지고 교회생활을 잘하고, 남을 잘 도와 주고 봉사해서 좋은 기독교인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나, 기독지성인으로서 훌륭한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10]

(ii) 둘째 사항: “그러나 사실 기독지성인이 되기 어려운 이유는 그가 일반 지성인들처럼 훌륭한 학

, 우수한 기술인, 유능한 변호사․정치인․경영인이 되어야 할 뿐 아니라, 기독교적인 정신을 그

속에서 구현해야 하는 사명을 갖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기독교적인 정신이 무엇이냐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할 수 있으며, 또 서로 상반되는 주장도 가능하겠지만, 적어도 예수께서 가르

치신 말씀대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복음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인간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정신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나님의 나라의 뜻과 복음적 가치의 내용은 여

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겠지만 우리는 성서를 통해 사랑이라든가, 자유․정의․평등․인권․평화 구현

같은 가치와 내용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문제는 기독 지성인들이 각자가 수행하는 지적인 행동

과 업무 속에 어떻게 이런 가치들을 실현하도록 노력하느냐 하는 데 있다.”[11]

(3) 은사로서의 지식과 지식인으로서의 마땅한 자세

(i) 근본 인식: 하나님께서 어떤 일부 그리스도인들에게 은사를 주셔서 지적 활동에 전념하도록 부르신다.

(ii) “지식지식인에 관한 성경의 예시.

지식은 은사의 한 가지임.

고전 12: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

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②   지식인 혹은 지식의 은사를 소유한 이들.

   a.  솔로몬.

        왕상 4:29-30  29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

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30솔로몬의 지혜가 동양 모든 사

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b.  에스라.

        7:10-11  10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

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더라. 11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 학자학자 겸 제사장인 에스라에게 아닥사스다 왕이 내린

조서의 초본은 아래와 같으니라.

     c.  다니엘.

        1:4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달하며 지식에 통달하

여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을 가르치게 하였고

     d.  아볼로.

        18: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

은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자 (개역 성경).

     e. 바울.

        26: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

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하니

(iii)   반론의 제기.

어떤 이가 자신에 대해지식인”/“지성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또 그와 연관해 자신이

남과 다르다는 의식을 견지할 경우, 그의 심령은 교만과 자랑의 온상이 될 수 있다.

또 자신은 그렇지 않은 (혹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소외감을 유발하고, 그들

로부터 반발과 적대감을 받게 되기가 십상이다.

③   따라서 그런 용어 사용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iv)   올바른 반응.

①   이상의 반론과 우려는 어느 정도 타당한 것이다.

a.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적지 않은 인물들 -- 교수, 학자, 전문가 등 -- 이 이런 식의 엘

리트 의식을 견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b.  Michel Foucault(1926-1984)의 지적은 여지 없이 그리스도인에게도 해당이 된다.

우리는 권력이 지식을 산출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이것은 지식이 권력을 섬긴다

거나 지식이 유용하기 때문에 그저 지식을 장려한다는 그런 정도가 아니다. 권력과 지

식은 서로를 직접적으로 함의한다. 지식의 분야에 상응하지 않는 권력 관계는 없고,

권력 관계를 전제하지도 않고 구성하지도 않는 지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12]

b.   그러므로 자기 스스로 이런 의식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하고, 또 이런 명칭의 사용을 가

능한 한 절제해야 한다.

러나 이렇게 잘못된 전례 때문에 반대 극단으로 치닫는 것도 또 다른 오류에 해당한다.

a.     분명 그리스도인 가운데에는 지식, 지적 능력, 학문적 역량이 뛰어난 이들이 있고,

반적으로 이들이 전문직에 종사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일반 영역에서의지식의 은사를 부여하신 것이다.

          ㉡ 이들은 받은 바 은사를 썩히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과 공동체의 유익을 위하여 사

용해야 한다.

          ㉢ 바로 이런 계층의 사람들을 가리켜지식인”/“지성인이라고 부르는 것뿐이다.

(만일 명칭상 더 좋은 용어가 있으면 그것으로 대치할 수 있다.)

b.    문제의 핵심은지식인”/“지성인이 자신의 은사와 관련하여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

하는 데 있는 것이지, 이런 계층의 인물들이 없는 것처럼 눙치든지 용어 문제를 앞세워

문제를 피해 가려는 것은 바람직한 처사가 아니다.

(v) 갖추어야 할 자세.

① “지식역시 은사 가운데 하나이므로 사랑의 자세로 활용해야 한다.

             고전 8:1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다른 이의 신앙을 세워 주나니]

             고전 13:1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② “지식인은 다른 이를 섬기는 사람이요, “지식은 다른 이를 섬기기 위한 수단이다.

             고후 4:5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4) 학문 활동에 요구되는 바람직한 자세

     (i) 통전적/적극적 자세.

학문 활동도 주께 하듯 해야 한다.

학문 활동은 그 자체로도 하나님 앞에서 영구적인 가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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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이원적/소극적 경향.

어차피 불 타 없어질 세상인데 연구 활동, 논문 작성, 강의 준비 등이 뭐 그렇게 중요한가?”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 생활 (혹은 영혼 구원)이고, 학문이니 뭐니 하는 것은 일시적․도구적 가치밖에 못 갖는다.”

 

     (ii) 성실한/사심(私心) 없는 자세.

경건 훈련을 이익의 재료로 사용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 학문 활동에 전념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의 주권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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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 기복적/보상적 경향.

① “헌금, 교회 봉사, 전도 등을 많이 하면 하나님께서 이에 대한 보상으로 프로젝트 승인, 실험․논문의 진척, 좋은 학교에의 입학 등을 허락하신다.”

신앙 생활이 타산적 형태로 고착되고, 더욱 심해지면 결국 하나님을 자기 성취의 수단으로 이용하게 된다 [교직이나 학문 활동의 우상화].

 

     (iii) 헌신적/봉사적 자세.

학문의 은사를 부여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므로 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은사를 계발하고 활용한다.

은사는 자신만의 만족과 번영을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나 자신보다 덜 누리는 이들의 행복과 풍요를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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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 탐욕적/정복 욕구적 경향.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것과 자기 왕국의 확장적 욕구 때문에 지식인으로서의 여러 가지 책임을 수행한다.

다른 이들(동료 학생과 교직원)을 자기 발전의 수단으로 간주하여 군림․압제․착취 등을 일삼는다.

 

     (iv) 청렴한/정직한 자세.

연구 및 학문 활동을 하나님의 면전에서(Coram Deo) 수행한다.

성경은 우리가 근면과 성실을 다해 일하는 존재가 되기를 원하고,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반영하는 학문 활동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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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 권모 술수적/비윤리적 경향.

그리스도인으로서 합당하지 않은 방책 -- 표절, 속임수, 뇌물 등 -- 을 취함으로써라도 자신이 목적한 바를 달성하고자 한다.

종종 탐욕적/정복 욕구적 경향이 심화되어 나타난다.

 

 

IV. 보충적 제안 사항

(1) 대학원생 모임은 앞에서[II(3)(iii)] 기술했듯 세 가지 특질을 합성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i) 신앙적: 영적 성숙의 도모.

(ii) 친목적: 학문 활동에 대한 격려/자극.

(iii) 실리적: 실제적 도움의 제공.

 

 (2) 대학원생 모임은 가능한 한 경제적/절약적이어야 한다.

(i)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막고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최대의 유익을 얻도록 기획되어야 한다.

(ii) “사역을 위해 대학원생들을 동원하기보다는 대학원생들을 돕기 위해사역이 마련되어야

한다.

 

(3) 대학원생 모임은 인격적 소통을 주된 활동 방안으로  삼아야 한다.

(i) 참석자끼리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도록” ( 10:24) 수시로 자극해야 한다.

(ii) mentoring이나 coaching의 형태로써 후배들에게 안내․조언․권면을 베풀 수 있는 일단의

선배들이 있어야 한다.



[1] 루이 보댕 저, 민희식 역, 「지성인」(서울: 을유문화사, 1969), pp. 14-5.

[2] 소련의 <철학사전>에 기술된 바로서, 전게서, p. 19에 나타난다.

[3] Seymour Martin Lipset, Political Man: The Social Basis of Politics (Garden City, NY: Anchor Books, 1960), p. 432의 내용으로서, 전게서, pp. 21-2에 인용되어 있다.

[4] 김영한, “한국교회의 갱신과 기독지성인의 과제,” 「한국 기독교와 기독 지성인」, 김영한 편 (서울: 도서출판 풍만, 1987), p. 21.

[5] 이삼열, “기독지성인의 과제,” 「한국 기독교와 기독 지성인」, p. 50.

[6] Lesley Brown, ed., The New Shorter Oxford English Dictionary, Vol. 1: A-M (Oxford: Clarendon Press, 1993), p. 1779.

[7] J. Clement Connell, “Mind,” Baker's Dictionary of Theology, ed. Everett F. Harrison (Grand Rapids, Michigan: Baker Book House, 1960), p. 355.

[8] Oliver Barclay, Developing a Christian Mind (Leicester, England: Inter-Varsity Press, 1984), p. 22.

[9] 마크 A. 놀 지음, 박세혁 옮김,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서울: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10), p. 34.

[10] 이삼열, “기독지성인의 과제,” pp. 50-51.

[11] 전게서, p. 51.

[12]  Michel Foucault, Discipline and Punish: The Birth of the Prison, trans. Alan Sheridan (New York: Vintage Books, 1979), p.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