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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볼로스투디움 겨울강좌, 삼인삼색 지성으로 겨울을 수놓다


복연은 겨울방학을 맞아 기독지성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겨울학교를 열었습니다. 이번 아볼로스투디움 겨울강좌는 이 시대 기독 지성이라면 반드시 고민해야 할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배울 수 있도록 복연이 준비한 종합선물세트입니다

기독교인의 사유의 바탕이 되는 기독교세계관 강의를 위해서는 최근 『세계관 수업』이라는 저서를 출간하여 정체되어있던 세계관 논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청어람ARMC 양희송 대표를 초청했습니다. 

또 포스트모던 세계를 이해하는 첫 관문 미셸 푸코를 읽는 ‘푸코 강독회’는 오랫동안 아볼로 사회과학스터디의 튜터로 활동해온 이원재 목사가 이끌었으며, 지성의 처음이자 끝인 독서와 글쓰기를 결합한 서평 쓰기는 다년간 아볼로스투디움을 진행해온 복연 이강일 소장이 맡았습니다.

아볼로스투디움 겨울강좌에는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던 사람들이 모여 각자에게 필요한 강좌를 들었습니다. 각 강좌에서는 강의가 진행되는 도중에 참석자들 간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포함되면서, 강사-수강자의 쌍방향 소통이 자유롭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를 통해 시간마다 2019년 한국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복연은 바쁘고, 그렇지만 시대를 건너가기 위한 공부가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맞는 다양한 형태의 공부 기회를 마련하고자 늘 고민 중입니다. 이번 겨울강좌는 방학처럼 1년 중 특정 시기에 여유가 생겨 이때 집중적으로 공부를 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시도였습니다. 복연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와 내용의 공부 기회들을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아볼로스투디움 6기 수료, 7기 모집 완료


아볼로스투디움 강독과 서평 과정 6기는 종강 후에도 밤을 지새워 대표서평을 수정하고 또 수정했습니다. 2019년 1월 19일 학생들은 그렇게 완성된 문집의 서평을 발표하고, 한 학기 동안 수고한 서로를 격려하는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2018년도 가을학기에는 총 11명의 학생들이 아볼로스투디움에 함께했으며, 그 중 8명의 학생이 전 과정에 참여하여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일상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공부하기를 포기하지 않고 좋은 글을 문집에 싣기 위해 끝까지 시간과 노력을 쏟았습니다. 이들은 또한 스투디움 수료에서 끝내지 않고 새로운 아볼로독서모임을 조직하여 함께 책 읽고 글 쓰는 모임을 지속해나갈 예정입니다.

이제 복연은 다시 신학기 아볼로스투디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볼로스투디움 7기 모집이 완료되었으며, 2월 22-23일 이틀에 걸친 집중강좌도 진행되었습니다. 지금 복연 식구들은 책과 씨름하며 자신의 글을 탄생시키고자 고군분투할 아볼로스투디움 7기와 함께 할 새로운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2019 봄 아볼로스투디움 강독과 서평 과정도 많이 격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