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7 05 Peter Cha 1강
1. 복음주의 학생사역과 복음주의의 미래
복음주의의 미래를 이야기 할 때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 우리를 둘러 싼 상황이 어떤 것인 것 주목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지만 우리가 사역해야 할 현장은 변하고 있다.
특별히 학생사역에서 있어서는 더 분명한 사실이다.
미국에서 발견할수 있었던 것은 먼저 변화가 대학에 찾아오고 10,20년뒤 사회에 나타난다.
간사로 사역할 때 1985년에 포스트모더니즘이 이미 캠퍼스안에서 나타나고 있었다.
대학 바깥에서 세계는 10,15년이 될때까지는 포스트모던이 뭔지 모르고 있었다.
많은 변화는 먼저 대학을 방문하고, 그 다음 사회를 움직여 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사역에 있어서 이것이 의미 있는 도전이며, 기회이다. 다음 세대를 변화시킬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에 학생운동은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잘 전도하고 제자로 훈련 시키는 것을 통해서 바깥에 더 큰 도전을 주게 된다.
간사로 일하는 동안 배웠던 것이 목회, 교수사역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복음주의 학생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분은 큰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큰 변화가 있다.
1. 기독교 공동체안에 인구 통계학적인 변화이다.
필립 젠킨스 – 신의 미래, 지구촌 내에서 기독교의 의미심장한 변화가 보이고 있다.
특별히 3가지
(1) 북반구에 있었던 많은 기독교 인구들이 남반구(아프리카)에 더 많은 크리스챤들이 있다는 변화가 있다.
(2) 남반구에 증가하고 있는 크리스챤들은 신학적으로 보수적이고 근복적인 성경해석에 발을 붙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 남반구에 모두다 가난한 백그라운드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가난한 삶을 살고 있다.
우리가 이전 세대에는 크리스챤이라는 생각에는 중산층 종교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하나님 나라나라 볼 때 더 이상 그렇지 않다고 필립 젠킨스는 말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변화는 1965년에 미국의 이민법이 바뀌었다.
65년 이전까지는 유럽사람들이 이민해왔다면 그 이후에는 유럽을 포함한 다양한 대륙에서 이민을 왔다.
1965년 이후에 이민해온 (아시아나 다른 여러 대륙의) 사람들이 미국의 기독교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들은 로마 카톨릭, 어떤 사람들은 개신교인들이었다.
미국 기독교의 인구 통계를 보면 백인들의 기독교인 숫자는 감소하고 있지만 백인 이외의 기독교인들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기독교 인구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IVF도 이민자 2세대, 아시아, 라틴, 아프리카 학생들을 점점 더 많이 가지고 있다는 변화가 있다.
미국의 한인들은 50% 이상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이민을 오자마자는 75% 이상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많은 경우는 영적인 이유에서, 다른 분들은 외롭기 때문에 한인 교회를 찾고 있겠다.
이민 목회를 하셨던 아버지께서 ‘한국에서는 교회에 안 나갔던 분이다. 외로움 때문에 하나님은 저분들을 변화시켰다.’ 라고 말씀하셨다.
이민, 경제적, 사회적인 이유로 자기가 살던 곳을 떠난 이민을 간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목적을 통해 이민을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어떤 신학자는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들어 쓰실 때 자기가 익숙한 곳에서 움직이셔서 사용하신다.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인간적으로 우리가 익숙한 것 편하게 여기다.
전혀 낯선곳으로 움직이셔서 철저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더불어 사는 것을 배우게 하신다.
신학자는 ‘창조적인 위치조정, 이주’ 라고 말했다.
성경에서 아브라함, 모세, 요셉, 룻, 에스더, 다니엘, 에루살렘 교회를제외한 모든 교회는 이주한 사람들에 의해 세워진 교회였다.
교육과 상업과 직업 때문에 국경을 넘어서 이주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새로운 일을 행하신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로잔3차대회에서 흥미(새로)웠던 것은 이주자를 통한 선교신학에 대한 이야기였다.
한국에 올때마다 증가하는 이주노동자들을 보게 된다.
이것이야 말로 새로운 선교적인 기회가 될것이다. IVF야 말로 한국에 들어온 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라고 생각된다.
일본사람들이 일본안에서 예수님을 믿기 어렵지만 다른곳에서는 30배 쉽다고 한다.
복음을 30배나 더 들을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더 놀라운 이야기가 아닌가
2. 세계화를 이루는 힘
세계화는 쉽게 이야기 하기 어려운 복잡한 주제이다.
(1) 문화적인 세계화를 말할수 있다.
1990년 이전에 문화적인 세계화에 대해서 미국식으로 되는 것이 우리가 경험하게 되는 문화적 세계화이다. 이민가기전 한국에서 미국에서 만든 영화, 만화를 보게 되었다.
미국만이 아니라 많은 나라들이 자기의 문화, 연예사업들을 수출하고 있다. 한류가 좋은 예이다.
제 딸은 한국 드라마를 정말 좋아한다. ‘성균관 스캔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한국사람이 아닌 다른 나라사람들도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
지난주 미국 간사님과 이메일을 주고 받았는데, 언젠가 한국에 오고 싶다고 했다. 지금 보고 있는 드라마가 시티헌터였기 때문이었다. 드라마를 보고 서울에 오고 싶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세계가 어떻게 점점 더 가깝게 연결되어져 가고 있는 것인지 말하는 것이다.
(2) 경제적인 세계화다.
문화적인 것을 넘어서 여러나라들이 경제적으로 묶여 있다.
지난 3월에 닥친 쓰나미도 일본뿐만아니라 미국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많은 학생들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한국의 많은 대학생득, 토플, 토익을 배우고 있는데 한국 회사들이 그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세계적으로 묶여가고 있는데, 이것이 복음주의자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3. 분열과 분리의 힘에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세계가 하나로 묶이고 있는데, 이것과 상충되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1) 정치적으로 세계는 계속해서 분열되고 있다.
냉전 시대동안 , 공산주의권 나라들이 있었고, 자유주의권 나라들이 나눠져 있었다.
1990년 이후에 미국만이 초강대국으로 남아 있는것이다.
미국의 슈퍼파워로서 체제는 더 이상 진행되고 있지 않다. 다른 나라들도 정치적, 경제적 경쟁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중국, 인도, 브라질, 유럽연합과 같은 나라들이 미국과 경쟁하고 있고, 한국도 잠재적인 상대가 될것이다.
(2) 인종, 문화 간의 분리가 증가하고 있다.
신학과 사회학을 공부했다.
사회학을 공부할 때 막스베버, 루케인 같은 사람들은 시간이 갈수록 문화나 인종 같은 것은 덜 중요해질것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인종, 문화, 종교라는 것이 어느때보다 더 중요한 시기를 살고 있다.
1990년대, 유고 발칸, 보스니아 세르비아, 르완다에서도 참혹한 일들이 벌어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예수그리스도가 전한 복음이라는 것은 어떻게 나타나야 할까?
전국민의 90%가 기독교인이라고 말했던 르완다의 이 참혹한 상황에 대해서 무어라고 이야기 할수 있는가?
(3) 경제적인 분열이다.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자들의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이것은 나라에 (부자나라, 가난한 나라) 적용될수도 있고, 나라안에서도 적용될수 있다.
미국에서도 초강대국, 부유한 나라임에도 불고하고 중산층들이 사라지고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자들로 양극화되고 있다.
미국IVF는 진지하게 신학적으로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하면서 가진자로부터 온 학생들, 가지지 못한자로부터 온 학생들이 어떻게 함께 예배할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이것이 큰 상황적인 변화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던 부분이다.
Q. 이주신학을 누가 이야기 했나?
A. 로버트 N 브라운인데, 이민목회 2세 젊은 이들이 질문을 던질 때 부모님들은 고생하려고 이민해 오시게 했나, 하나님은 나를 왜 백인으로 태어나지 않게 되었나, 백인으로 태어났으면 성공할수 있었을 텐데..
자기들을 낮게 보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께서 부모님들을 왜 이곳으로 보내셨는지
하나님께서 백성을 택하실 때 고향을 떠나는 것을 강요하셨다.
고향을 떠나서만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를 경험할수 있기 때문에..
타향에 가서는 하나님 밖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창조적인 힘을 체험할수 있고, 힘을 줄수 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이 다른쪽으로 이주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급진적인 변화가 있을 때, 바뀔때, (모던->포스트모더니즘)
이주의 신학을 한사람의 개인의 경험으로 생각할수 있겠지만, 한 사회가 큰 격변을 경험하는 것으로 생각해 볼수 있지 않나?
Q2. 부자학생과 가난한 학생들이 같이 예배하는 것이 문제라고 하셨는데, 미국사회에서 어떻게
A2. 경제적 지위가 인종적 그룹에 달려있다. 백인들 중상층 이상에 경제적 계급 구조를 차지한다면, 흑인들 라틴은 중간층 이하 아래측, 아시아인들은 중산층에 있다. 인종이 경제적으로 삶의 수준이 어떤가가 나온다.
IVF 가 다인종으로 구성된 챕터가 된다면, 경제적인 배경으로 나타내는 문제가 발생할 것이고, 사역에서는 이것을 다뤄야 하는 문제가 나온다.
미국 사립대학교의 학비가 비싸다. 1년에 딸의 대학교 학비가 5만5천불(6000만원) 이다. 장학금을 많이 준다. 가난한 학생들도 학교에 오고 부자 학생들도 많이 오는데, 기독교 펠로우십이 차별하지 않고, 참여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가? 스탶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가진 자들, 가지지 못한 자들을 넘어서서 캠퍼스 밖에 사회에 대한 참여로 인해서 함께 만들어 가는 부분이 있는지 만들어 갈수 있다.
복음주의 새로운 기회, 도전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보다 우리는 누가 되가고 있는가?로 질문을 바꾸어 갈수 있다.
많은 신학자들, 연구들이 밝히는 것처럼 기독교의 중심이 북반구에서 남반구로 이동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세계적인 동시에 복음주의적인 두가지를 생각해 볼수 있을까?
한인 신학자 라승찬, 미국IVF간사 미국IVP 새로운 복음주의라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예배가 새로운 신학적인 방향의 중심에 서게 될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새로운 방식의 신학화>
신학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복음주의자들은 책의 백성들이라고 불렸다. 그 책은 성경을 말한다.
지금 있는 신학교는 성경의 무오함을 믿는 학교이다.
성경의 무오는 믿지만 동시에 우리의 해석에는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여러분이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성경본문을 아주 분명하게 이해할수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보지 못할수 있다.
트리니티 25개국에서 온 학생들이 있다.
강의실에서 아프리카 친구들, 한번도 생각못한 질문들을 하는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성경의 어떤 본문들은 탐식에 대해 이야기 하는 본문들이 있는데..
IVF에서 그 구절에 대해서 가르칠 때 우리몸은 성전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아프리카에서 온 형제는 아니라도 말한다.
교회 안에 굶주린 형제들이 있는데, 당신 혼자 다 먹고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하나님앞에 범죄하는 것이다라고 말할수 있다.
두가지 해석다 맞다고 할수 있지만 강조점이 다르게 느껴질수 있다.
또다른 예는, 조직신학의 책은 북미의 신학책들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아프리카 하나님의 존재증명 따위는 문제가 안되고, 어떠한 신이 더 힘이 강하느냐가 질문이다.
90%의 미국사람들은 어떤 형태로든 신이 있다는 것은 믿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은 더욱 그렇다.
지금 포스트모던 시대를 말할 때 아프리카의 형제의 이야기가 더 설득력 있게 들릴수 있다.
많은 조직신학의 책들이 하나님의 능력, 권능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지 않다.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해서 아주 적은 분량만 취급되는 경향이 있다.
아프리카에서 온 남미에서 온 형제자매들에게 많이 배우게 되는데..
나는 한국사람으로서 한국에서는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느냐라는 것이다.
과거에 우리는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하나의 조직 신학만이 교회를 다 담을수 있다.
하지만 교회가 성숙하고 자라가면서 자신들의 목소리, 신학을 가지고 나올때가 오고 있다.
캐빈 베누- 텍스트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 책에서 흥미로운 ‘오순절의 다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사도행전 2장에서 세계에서 모인 유대인들이 다른 말로 하나님을 찬양했던 일을 기억하는가
베누 박사는 구절 하나 하나는 자체에 의미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각각의 고유의 의미들을 가지고 있지만 문화적, 배경적인 차이로 인해 그것을 온전히 다 볼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형제 자매들의 도움을 받아서 그 구절과 본문 전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각각의 의미와 큰 그림을 볼수 있는 관점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포스트 모던 학자들에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장이다.
포스트 모던 학자들은 의미라는 것은 텍스트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읽어내는 독자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케빈 베누는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의미 그 자체는 이미 텍스트 안에 담겨져 있다. 그 의미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 한 그룹의 사람들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과정에 함함 참여할 때 그 텍스트의 의미를 더 이해할수 있다.
IVF 간사를 할 때 귀납법적 성경연구를 강조했다. 문화적 배경들에서 자란 학생들이 함께 귀납적 성경연구를 할 때 놀랍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궁극적으로 성령께서 가르치시는 선생으로 계셨다.
각각 다른 문화적 배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다른 친구들이 볼수 없는 본문의 의미와 강조점을 볼수 있고 서로 이야기 해주었기 때문에 더 풍부한 경험이었다.
예를 들어 간사할 때, 이민자 2세대로 자란 학생들을 만났다. 공통점으로 가진 어려움이 부모님께 순종하는 부분이었다.
특별히 인종적인 문화 배경이 없는 백인들이 ‘예수님을 따르거든 부모를 미워하고, 버려랴’ 할때 고민없이 본문을 따르며 나오는게 문제가 되었다.
미국의 IVP가 5명의 아시아 배경의 간사들에게 책을 요청했고 책을 쓰게 되었다.
제자도의 책에서 복음전도, 제자도, 교회의 참여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하였다.
5명의 저자는 중국계 미국인, 한국계, 일본계 미국인 이었다.
챕터를 다 쓰고 나서 발견한 것은 어떤 주제든지 부모님과의 관계에 대해 다루지 않을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미국의 이민자들은 부모는 아이들의 영어를 이해할수 없고, 아이들은 부모의 언어를 이해할수 없다는 갈등이 있다.
책 제목을 무엇을 하면 좋을까? 이 모든 것은 부모의 탓이야.라고 하자는 동료도 있었다.
책 제목은 예수님은 따르긴 하지만 부모님을 여전히 존중하며 예수님을 따르기.
아시아 배경을 가진 간사들의 동일한 고민이었다.
그 책을 쓰는 경험은 신학교에서 배운 것과는 다른, 백인 중심의 신학이랑 다른 것을 배우게 되는 계기였다.
새로운 책이 써지고 있는데, 한국계 미국인이고, 새로운 교회론에 대한 책을 쓰고 있다.
에베소서 2장 19절에 교회가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인 곳이다 라는 표현이 있다. 그런 관점에서 교회를 어떻게 생각할것인가?
미국에서는 교회에 대한 가지고 있는 생각들중 하나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집단이라는 생각이 있다.
왜냐하면 교회에서 필요한 것을 주기도 하고, 필요하며 다른 교회로 옮길수 있다. 라고 생각한다.
교회 출석이라는 것은 굉장히 소비지향적인 동기로 이뤄진다고 볼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권속, 확대된 가족이라는 개념은 우리가 어떻게 교회를 생각할지에 대해 익숙해왔던 소비해왔던 쇼핑하는 것같이 참여했던 교회와는 다른 그림을 그리게 한다.
하나님의 선교가 이뤄지는 것은 바깥쪽으로부터 신학적인 것을 공급받는다. 교회가 성숙하고 자라간다면 여러분의 상황에 기초한 문제, 고민들에 답하는 신학화의 작업들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복음주의 안에서도 마땅히 필요하다.
한국의 교회만을 섬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목소리를 통해 전세계의 교회를 섬길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 4000개가 넘는 이민교회가 있는데, 한국말로 된 책을 사서 보급한다.
미국 저자가 한국말로 번역되서, 그 책을 사서 이민교회에 보급한다.
그 상황을 볼 때 마음이 불편한 것은 한국신학자들은 이민교회에 도움을 줄만한 자료들이 없단 말인가 라는 고민이 있다.
살아가고 있는 삶의 현장에 뿌리 박은 신학적 성찰을 통해 한국교회와 흩어져 있는 이주자들을 섬길수 있길 바란다.
두번째 새로운 방식에 대한 실천 방식에 대해 말하겠다.
예배 -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 하는가?
윌터브루그먼 –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적 훈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경축의 신학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고통의 신학도 받아들여야 한다.
많은 시편들이 경축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가? 다른 시편을 보면 애가와 비탄의 노래들이 있다. 하나님 어디에 계십니까 라는 노래들이 있다.
이 두가지 모두다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기뻐하고 찬양하는 동시에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로 이 세상의 고통에 참여하며 그것으로 인해 아파하며 외치며 부르짖는 일이 필요하다.
윌터브루그먼 북미의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기뻐하고 찬양하는 일에만 달려가다 보니까 우리가 어떻게 고통에 참여하며 비통해하는지 잊었다.
1972년 한국을 떠나기전, 철야기도, 새벽기도에 나와 우시는 비통으로 시작하는 예배였다. 그러나 지금 한국에서 보는 예배는 북미에서 봤던 예배와 비슷해졌다.
신학교 학생들에서 현대 찬양곡들 중에 비탄해하고 애통해가는 애가를 찾아서 이야기 해달라고 부탁했었다. 아무 학생도 그것을 이야기 할수 없었다.
학생 사역의 관점에서도 가난한 학생들이 우리 안에 많아지고 전세계적인 평균의 모습이 그렇다라면 우리 기독공동체도 그럴텐데 우리가 할수 있는 노래들이 다 즐거워 하고, 기뻐하는 노래하는 것 밖에 없다면 그 예배는 뭔가 부족하지 않겠는가? 뭔가 온전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더 우리의 상황을 담아낼수 있는 예배의 언어들을 더 많이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젊은 세대에 있어서 예배 경험은 강력한 변화의 계기이다.
제가 다니는 신학교에서는 여전히 말씀을 강조하기 때문에 설교자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젊은이들이 다니는 교회에서는 예배팀이 오히려 더 많은 젊은 세대들의 삶을 생각을 영적풍요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본다.
우리는 예배 신학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이런 분야에서 한국 IVF가 역할을 감당하지 않아야 하지 않나 생각하게 된다.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서 예배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우리의 삶의 기쁨과 슬픔을 다 다룰수 있는 노래들을 만들어 보고, 그 노래들이 여러분 안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국으로 넘어가서 그 많은 젊은 친구들의 마음을 건드리고 그 노래를 통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할 때 영적인 경험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배를 통해서 계속해서 우리가 누구인지를 형성해 나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새로운 복음주의라고 말할 때.. 정체성을 말하는 것이다.
새로운 복음주의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려는 것은 거듭되는 예배 안에서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우리를 세워가고 형성해 나가는 것이다.
예배속에서 진리를 발견해나가고 그 진리가 우리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그 진리를 통해서 세워져 가는 경험들을 담아내는 노래들을 만들수 있다면 우리뿐만 아니라 세계의 형제들을 섬길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
2. 복음주의 교회의 선교를 위한 새로운 지향
세계화속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지역, 세계적이라는 경계들이 사라져 가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큰 교단인 남침례교에서 내린 결정중 하나나 해외 선교부와 국내선교부를 통합한 것이다.
저기가 여기 있고, 여기라고 했던 것이 저기 가있기 때문이다. 한국도 그런 비슷한 경험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에 들어와 있는 200만, 외국인 노동자 , 유학생이 80%가 무슬림이라고 들었다.
이것이 얼마나 기쁘고 좋은 기회인가. 무슬림 사역을 생각하고 있다면 가기도 전에 무슬림 사역을 경험할수 있는 기회가 와있다.
사도행전 1장 8절
시카고 신학교를 졸업할 때, 졸업생 친구들이 내 예루살렘에서 사역하겠어, 세상 끝에 가서 해외 파송을 받겠어, 사마리아- 시카고 근처의 빈민사역을 하는 것으로 그 본문을 이해했다.
하지만 지금 세대에서 볼수 있는 경험들은 하나님이 바로 이곳에서 어느 지역으로도 데려갈수 있다는 것이다.
바울의 경험을 보면 그 당시 세계의 끝이라고 생각하는 곳까지 갔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바울이 했던 것은 예루살렘교회가 자신들을 확장하고 새로운 하나님의 비전으로 변화될수 있도록 도왔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사도 바울처럼 세계 여러곳으로 보내서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셔서 이곳에서 교회가 IVF가 하나님의 비전에 참여할수 있는지 보여주기 원하신다.
1985년에 IVF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신학교를 졸업하면 아버지가 사역하던 교회로 돌아가서 섬기기로 되있었다.
지금 결혼하게 된 자매가 인디아나에 있는 의대에서 공부하게 되었다. 아내를 따라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는 한인 교회가 없었다. 인디아나 주에 있는 IVF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간사로서 사역하기를 제안해 왔다. 많은 한국친구들이 물었다. 한인교회도 없는데 한국사람들 섬겨야지 지금 너 아니고도 많은 간사들도 많은데 IVF를 섬기고 있냐?라고 했다.
7년동안 간사로 사역을 하고 다음에 한인교회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 전보다 더 사역을 잘 감당하게 되었다.
지금 미국IVF에서 이사로 섬기고 있는데 연차어린 간사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정말 특별한 사랑과 계획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특별한 사랑과 계획은 바로 교회를 더 잘 섬길수 있는 기회이다.
학생을 통해 간사를 하는 동안 받는 훈련과 경험들을 통해 지금 당장은 교회와 긴장기간을 지내는 것이 아니라 그 기간을 지난 후 더 성숙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래의 복음주의는 이러한 사람들을 요구한다.
성경적인 깊은 뿌리 박은 사고를 하지만 신학적으로 그것을 반성하고 생각하는 능력를 가지고 있고,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냐는 모습으로 예배라는 것이 그것을 담아주는 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질문>
Following Jesus 15년전에 쓴 책이 아직도 팔리고 있다면 다른 신학적인 작업이 안됬다는 반증은 아닌가?
Q. 미국에 있는 IVF에서는 찬양, 예배팀이 있는지?
A. 미국 IVF 어바나 3년마다 하는 찬양팀이 다문화, 멀티 컬쳐 워십을 하기 원하는데.. 찬양은 다문화적인 찬양이 별로 없다. 계속 준비하고 있는 것이 2012년에 인도할 찬양팀이 구성되서 노래를 쓰고 있다. 스페인어도 들려오고, 가스펠송도 들여오고 준비하고 있다.
리더 학생이 트리니티 라틴어 학생이다. 어바나 때문에 찬양을 준비하는데, 계속 모임을 위해서 하는 팀은 아직없다. 성경적이고, 대학의 상황에 오는 찬양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Q. 왜 예배를 통해 변화가 가능하다고(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소그룹, 제자훈련일수도 있는데..
A. 예배가 중요한 이유가 미국에서는 ‘정체성’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포스트모던이 가져다 주는 도전중 하나가 자꾸 변화하는 정체성이다.
정체성(identity)이라고 하는게 내가 이해하는 who am I 는 내가 존경하는 분이 주는 ‘너는 이거다’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부모, 교수,
워십하는 상황에서 말씀도 듣지만 경배할 때 우리가 느끼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음성
헨리 나우웬의 ‘돌아온 탕자의 귀환’ 내가 누구인가 한 것을 정말 알려면..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딸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QT 말씀을 통해서 듣지만 큰 공동체 안에서 예배할 때 경험하게 되는 것이 있다.
지적으로 아는 것이 마음으로 내려가기 까지는 예배가 필요하다.
나이 많은 분들.. 불렀던 프레이스를 계속 반복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반복할 때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
예배하는 것은 정체성에 있다.
예전에는 하나님께서 부르셨다는 것(콜링)이 뚜렸해서 거의다 신학교에 왔었다. 그러나 지금 신학생들은 하나님의 콜링을 살펴보려고 온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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