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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IVF의 대표적인 지성 중 한 사람인 비노스 라마찬드라 박사의 강연회가 열렸다. 비노스 라마찬드라 박사는 IFES ‘대화와 사회참여’ 분과 총무이며 총체적 대학 참여 사역을 위해 학생과 교수들에게 꾸준히 비전을 나눠왔다. IVP에서 여러 저술을 냈고, 그중 『예수 스캔들』과 『선교』 등이 한국 IVP를 통해 번역되었다. 또한, 비노스 박사는 2012년과 2015년에 하버드 베리타스 포럼에서 다원주의를 주제로 강의한 바 있다.

    비노스 박사의 강연은 IVF 동아시아 지역 학생대회인 EARC 직후에 진행되었다. 강연에는 일방적 전달이 아니라 둘러 앉아 청중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대화식 방법이 사용되었다. 강연의 주제는 ‘다원주의 시대의 기독지성운동’이었는데, 다원주의 시대 속에 살아가는 청중의 고민을 듣고 함께 답을 찾아보는 실제적인 시간이었다.

    강연 전에 비노스 박사와 식사 및 교제를 나누는 시간도 있었다. 함께 식사에 참여한 사람들에 따르면, 비노스 박사가 한국 음식을 아주 좋아하고 매운 김치도 어려움 없이 잘 소화해 냈다고 한다. 그의 강연은 8월 10일(목) 오후 2시 IVF 중앙회관 지하 좋은땅에서 진행되었다.

이주일 / 복연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