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회학자 부르디외가 말한 '문화자본'의 개념은
취향이나 취미, 학력이나 태도와 같은 무형의 자원으로서,
계급의 경계를 가시화하고 공고화하는 기능을 합니다.
빈부격차는 개인이 문화자본에 노출되고 보유하는 정도에 영향을 미치지요.
한국 사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빈부격차는 문화자본의 보유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부유한 가정의 청소년에 비해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은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꿈을 갖는 것 자체를 낯설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청소년들이 빈부에 상관없이 동등한 환경에서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복연링크: “한국도 ‘문화자본’ 공고화…개인의 노력으로 극복 어려워”(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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