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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종합대학을 뜻하는 영단어 'university'의 어원인 라틴어 '우니벨시타스(universitas)'의 뜻은 '하나의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공동체'였고, 후에는 '학생과 교사의 공동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각주:1] 학생 수가 줄면서 대학들은 경영난에 몰리고 학생과 연구자들은 생계를 유지하기도 벅차 공부에 전념하기 힘든 이 시대에 대학은 어떤 학문 공동체가 되어야 할까요? 오늘은 경향신문 정유진 기자가 꿈꾸는 대학 공동체를 만나봅니다.


복연링크:  교수가 학생 편에 설 때 / 정유진(경향신문)

  1. 노에 게이치 저·이인호 역, 『과학인문학으로의 초대』, 오아시스, 2017, 111쪽.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