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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별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넘쳐나지만, 사실 '나이 차별'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 않습니다. 흔히 한국사회는 어린 사람들의 의견과 권리가 무시되는 사회라는 생각이 강하죠. 하지만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에선 오히려 노인들의 개별성이 존중되지 않는 상황이 더 많습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노인이 되어서까지 살아남을 가능성이 큰 고령화사회인데도 말이죠. 오늘은 견고한 '노인'의 이미지를 해체하고 새로운 노년의 삶을 이야기하는 애슈턴 애플화이트 『나는 에이지즘에 반대한다』(시공사 2016)에 대한 서평 하나를 소개합니다.


복연링크: 서평: 애슈턴 애플화이트 『나는 에이지즘에 반대한다』(김희경)[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