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북미정상회담까지 성사되면서, 한반도의 평화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복연은 한반도 데탕트 시기를 맞아, 6월 15일 평화네트워크 정욱식 대표를 초청하여 복연GLC+ 특강<한반도 평화의 길, 우리가 만든다>를 열었습니다. 10년간 북한과 한반도 평화 문제를 주시하며 연구해온 정욱식 대표는 지금 한반도가 여러모로 좋은 상황을 맞았다며, 이 기회를 잘 살려 종전협정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한편, 정욱식 대표는 진짜 평화를 위해서는 거시적 평화뿐 아니라 일상의 미시적 평화를 위해서도, 시민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시민들이 남북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군사비를 감축하여 시민의 복지를 위해 예산을 투자하라는 요구를 시작할 수 있다며, 청중들의 상상력을 자극했습니다. 복연이 처음으로 북카페 산책에서 진행했던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카페에 따뜻한 분위기처럼 아름다운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
박은영 / 복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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