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백: 창간호] 이 겨울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어릴 때 겨울은 삼한 사온이라고 불렀지만, 성인이 되어 경험한 서울의 겨울은 비 내리고 따뜻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겨울은 크게 달라졌네요. 북극만큼 춥거나, 미세먼지로 텁텁한 나날이 계속되니까요. 복연의 지난 겨울 사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투디움 5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이번에 전할 제일 큰 소식은 책읽기와 글쓰기를 교육하는 아볼로스투디움입니다. 4기생 7명은 수료했고, 5기생 8명을 모집하여, 집중강좌를 진행 중입니다. 한 지원자는 ‘나만의 생각과 그 힘을 찾아가고 싶다’고 마음을 나눴는데 정말 그렇게 되도록 돕고 싶습니다. 전문스터디 두 팀을 개설했습니다. 하나는 과학 스터디이고, 두 번째는 철학 스터디입니다. 과학 스터디는 최삼열 교회탐구센터 대표간사가 튜터가 되어 진행합니다. 그는 ..